사실 자칭 LG빠(?)로서 스마트폰도 가능한 LG제품으로 구입 중이며, 가능한 아이폰이나 갤럭시에 뒤지지 않도록 플래그쉽 제품으로 구입중이다.
지난 6월에 LG V30에서 V50으로 기변 후, 듀얼 스크린을 가끔씩 사용하며 V50의 훌륭한 음질과 더불어 심심치 않도록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듀얼 스크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중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안드로이드 10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안드로이드 10의 '제스처' 내비게이션바를 아주 만족스럽게 즐기는 중인데, 프리뷰 2번째 판올림까지는 확장모드 즉, 듀얼 스크린을 켜고 메인과 보조 두 스크린을 하나의 스크린처럼 구동시키는 모드로 사용시 여러 오류(터치가 안먹힌다던지)등을 겪으며 그냥 베타니까라며 그러려니하고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판올림 3번째판인 12월 6일자 버전에서 LG는 엽기적인 일을 저질렀다.
그것은 듀얼 스크린을 끼우면 내비게이션 바가 '기본'이라는 3버튼 하단바로 강제 변경되는 것이다.
이 무슨 말도안되는 참사란 말인가...
UI라는게 잠깐 제스처 쓰다가 이번엔 3버튼 구형 내비게이션바를 쓰고 좀있다가는 다시 제스쳐로 돌아가는 그런거라 생각하는것인지???
듀얼스크린이 안드로이드 표준 기능이 아니라서 듀얼스크린 장착시 제스쳐 기능 구현이 정말 불가능하니 그런거라 보면, 사실상 듀얼 스크린은 V50S를 끝으로 내비게이션바라는 UI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능구현의 한계로 인해 그리고 거기에 더해 LG S/W팀의 UI에 대한 개념부재로 더이상의 후속모델이 불가하지 않나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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