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핑계는 이제 그만... 여유를 갖고 살자...
austin
2011. 6. 7. 11:34
3일간의 연휴동안, 운동도 좀 하고, 공원산책도 하며 삶의 즐거움을 맘껏 누렸고, 여유를 가지며, 책상서랍정리를 하다 셀빅이며, 팜이며... 밥을 주고 잠시 옛 추억이 잠겨보았습니다. 이때는 이런 기기들에 음악재생까지 되면(MP3)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정작 음악은 물론 동영상까지 잘 재생하는 현재의 스마트폰들을 몇대씩이나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언제 이것들로 음악을 마지막으로 들었지? 하는 생각을 해보며, 중요한건 기기가 아니라 자신의 여유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덩달아 PC속의 음악들을 하나둘씩 선곡해 넣어보는 재미도 느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이어폰을 통해 여유속에서 듣는 음악... 그건 그 어떤 비싼 기기로 듣는 음악보다 감미롭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더군요. 이제 시간없어 운동 못한다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이어폰꽂고 열심히 동네를 달려 날씬해지렵니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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